(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방송인 이경규가 혈당 검사 결과를 공개한다.
오는 9월 1일 오전 8시 35분 처음 방송되는 SBS 신규 건강 예능 프로그램 '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의 첫 번째 주제는 6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국민 질환, 당뇨병이다.
SBS에 따르면 이경규는 스스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또 관리할 필요성을 느끼면서 건강 토크쇼의 MC 자리에 자신이 적합하다고 생각했고, 솔직하게, 그리고 딱 맞는 이 프로그램의 MC는 없다며 MC로서의 포부도 밝혔다.
실제로 당뇨병 전단계를 진단받은 이경규는 수개월째 팔에 부착한 순간 혈당 측정기까지 보여주며 건강프로그램 MC로서 모든 질병의 준비된 사례자가 되겠다는 포부와 함께 당뇨병에 대한 정보와 질문이 폭발했다.
데뷔 44년 만에 직접 건강검진을 통해 국민 MC의 혈당 수치까지 최초로 확보한 제작진은 이경규의 혈당 검사를 낱낱이 공개했다. 해당 검사 결과를 본 경이로운 의사들과 이경규는 심각한 건강 상태에 스튜디오 분위기가 꽁꽁 얼어붙었다고 하는데, 활동에 비상등이 켜진 이경규의 건강 검사 결과와 경이로운 의사들이 혈당 수치가 아닌 새롭게 주목한 항목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 1화는 오는 9월 1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