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기안84가 이번엔 메탈 음악 매력에 빠진다.
오는 9월 1일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 3회에서는 기안84와 유태오가 강렬한 사운드의 헤비메탈 공연을 관람하며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끌어올린다.
이날 방송에서 유태오와 기안84는 식당 구석 미지의 공간에 들어선 후 고자극 헤비메탈 공연에 상반된 반응을 보인다.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유태오와 달리 기안84는 한껏 신나 록스타로 빙의해 샤우팅 하는가 하면, 사람들과 부딪히며 즐기는 '슬램'에도 적극 동참해 온몸으로 메탈을 흡수한다.
특히 기안84는 헤드뱅잉을 하며 비트에 더욱 몰입, 악귀와 접신한 듯 사탄84로 돌변해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출연진의 폭소를 자아낸다. 갑자기 사이먼 도미닉, 장도연, 이승훈 등의 이름을 부르며 "죽어!" "지옥으로 가자!"고 포효, 이들에게 저주를 퍼부은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빠니보틀이 합류, 드디어 3인의 완전체를 결성하며 흥미를 더한다.
'음악일주'는 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