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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환, 황금 인맥 자랑 "김태리·차은우, 양평 주택 놀러 와"

2024.08.27 09:45  
MBC '구해줘! 홈즈'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조달환이 황금 인맥을 자랑했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조달환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주말 주택을 찾는 5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의뢰인 부부는 3남매 아이들에게 핸드폰보다 자연을 보게 하고픈 마음에 주말 주택을 찾는다고 밝힌다. 이들은 그동안 할머니 댁에서 주말 추억을 쌓아왔지만, 할머니 댁을 매매한 후에 갈 곳이 없어졌다고 한다. 희망 지역은 경기도 양평군으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마당과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수영장을 바랐다. 또 이층집을 선호한다고 말한다. 예산은 매매가 또는 전세가 2억~4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힌다.

덕팀에서는 조달환이 대표로 출격한다. 조달환의 등장에 양세형은 그를 크게 반기며, 연예계 황금 인맥으로 유명하다고 소개한다. 이에 조달환은 "내가 사는 전원주택으로 친한 배우들이 많이 놀러 온다"라며 "연기를 가르쳤던 김태리와 차은우 등이 왔으며, 차은우랑은 바이크를 타는 취미가 비슷해 함께 술도 마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13년 차 캘리그래피 작가로도 유명한 조달환은 그동안 영화계와 음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업을 해 왔으며, 대기업 제품과도 콜라보를 해 왔다고 말한다. 김숙은 즉석에서 '홈즈'의 타이틀을 캘리그래피로 써 줄 수 있냐고 부탁한다. 이에 조달환은 즉석에서 타이틀을 거침없이 써 내려간다. 이를 지켜보던 코디들은 박수와 감탄사를 연발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프로 전원주택러로 알려진 조달환은 "경기도 양평에서 6년째 살고 있는 양평 전문가로, 개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주택의 장단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힌다. 이에 김대호는 조달환을 의식한 듯 "난 양평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나왔으며, 양평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라고 밝힌다.

조달환은 전원주택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자연을 벗 삼아 놀던 시절이 그리웠다, 내 아이들도 자연 속에서 크길 바랐다"라며 "김성균이 양평에 사는 모습을 보면서 이사를 결심하게 됐다, 옆 동네에 이영애, 김수로, 감우성 등도 살았었다"고 답한다.


전원주택에 살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을 묻는 질문에 "지금은 교통이 중요하다, 근거리에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이 있어야 편안한 주택살이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김숙 역시 “대리운전이 가능한 곳인지도 중요할 것 같다, 아니면 그날 집에 못 들어간다"고 말한다.

양평 주말주택 찾기는 29일 오후 10시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