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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 반려견 벨 전신마비 극복했지만…다른 이상 증상에 착잡

2024.08.25 09:50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원조 미우새' 배정남이 반려견 벨과 함께 등장한다.

25일 오후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 8주년 특집에는 배정남이 반려견 벨과 함께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일한 가족인 반려견 벨과 함께 등장한 배정남을 본 '모(母)벤져스'는 "오랜만이다, 너무 반갑다"라며 크게 반겼다. 배정남은 3년 전과는 180도 달라진 '정남 하우스'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2년 전 급성 목 디스크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아 누워서 지내야만 했던 벨을 위해, 벨 맞춤으로 집 인테리어를 바꾸었던 것.

이후 약 2년 만에 벨의 현재 모습을 본 '모벤져스'는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하는데, 과연 모두를 놀라게 한 벨의 현재 상태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배정남은 몸이 불편한 벨을 위한 '정남 표 특급 케어' 방법을 공개했다. 배정남은 손수 마사지를 해주는 것은 물론, 초호화 영양식까지 대령하며 벨을 지극정성으로 돌봤다. 갑자기 닥친 돌발 상황에서도 배정남은 모두가 예상치 못한 케어 방법을 선보여 '모벤져스'를 뭉클하게 했다.

배정남은 벨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재활 케어 센터를 찾았다. 배정남은 벨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가능성 자체가 희박했던 당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재활에 매진했었다.

그러나 최근 벨에게 또 다른 이상 증상이 발견돼 배정남은 큰 충격에 빠졌다.
목 디스크 후유증으로 제대로 걷지 못하는 벨의 다리에 문제가 생긴 것. 또다시 찾아온 위기의 상황에 배정남은 착잡한 심경을 숨기지 못했다. 과연 배정남과 벨은 또다시 찾아온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