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서민정 감독이 시리즈의 매력에 대해 얘기했다.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에 위치한 여의도 콘래드 파크볼룸에서는 쿠팡플레이 '새벽 2시의 신데렐라'(극본 오은지/연출 서민정, 배희영)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신현빈, 문상민, 윤박, 박소진과 서민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서민정 감독은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 대해 "한 여자만을 사랑하고 바라보는 완벽한 연하남 재벌 3세 주원(문상민 분)과, 주원을 사랑하지만 헤어지겠다고 결심한 극현실주의 윤서(신현빈 분)가 고군분투하는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장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제목의) ''새벽 2시'가 통금시간이냐?'라는 질문을 받아서 '신선한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내용은 아니다"라며 "동화 속 신데렐라는 12시에 마법이 풀려서 집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그 이후 집에 돌아와서 현실을 바라보는 시간이 새벽 2시다, 그게 명확하게 저희 시리즈를 대변하는 제목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서민정 감독은 "뜨겁게 사랑했던 두 남녀가 다짜고짜 이별을 하고 다시 썸을 타기도 하는 역주행 로맨틱 코미디 장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완벽한 재벌남과 헤어지기로 결심한 극현실주의 능력녀의 고군분투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24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공개된다. 쿠팡플레이 공개 후 9시 20분부터 채널A에서 방송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