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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공개연애' 앞두고 "여배우 세명 나이도 있고…도망가자"

2024.08.19 14:23  
TV조선 공개연애 여배우의 사생활


TV조선 공개연애 여배우의 사생활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여배우'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남자 출연자와의 만남을 앞두고 걱정에 빠진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첫 예능 프로그램 '여배우의 사생활 공개연애'에서는 남자 출연자들과의 만남을 하루 앞두고 '여배우 트리오'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만나 대화를 나눈다.

예지원이 "(남자들이)우리 정보를 모른다고 한다, 왔는데 배우 3명에 나이도 있고 해서 도망갈 것 같다"며 걱정했다. 이에 이수경은 "나이대도 모르니까…한껏 기대하고 오실 텐데"라며 씁쓸해했다. 결국 예지원은 "도망가자"라며 '썸 하우스' 탈주까지 생각했다.

그러나 이수경은 원활한(?) 만남을 위해 "운전해서 오시면, 못 가게 웰컴주(酒)를 대접하자"는 제안을 했다. 오윤아도 "해롱해롱하게 만들면(?) 기분은 업 되니까..."라며 계획에 동참했다.

여기에 예지원은 "스모그처럼 안개를 좀 깔고 유리 사이로 만나게 하자, 어려 보이게..."라며 또 다른 계획을 더했다. 모두의 불안감이 쌓여가는 가운데 오윤아는 "편하게 생각하고 내일은 태연한 척, 유연한 척하는 거다"라며 언니 예지원과 막내 이수경을 달랬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을 먹는 중 남자 출연자로부터 난데없이 전화가 걸려왔다. 이를 받은 오윤아는 계획했던 편안한 모습과 딴판으로 그 자리에서 굳어버렸고, 밥도 다 먹지 못하고 안절부절못했다.
또 오윤아는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남자 출연자에게 전하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이상형을 말씀하시고 나오셨는데 저를 봤잖아요. 제가 이상형에 잘 맞는 것 같아요?"라는 돌직구 질문까지 던졌다.

오윤아에게 첫 만남부터 돌직구 질문을 받은 '운명남'의 정체는 20일 밤 10시 처음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