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MBN이 7080 시절의 낭만을 재소환하는 뉴트로 오디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3일 MBN은 "올해 하반기 새롭게 초대형 오디션 프로그램 '그룹: 싸-운드 7080 오디션 <젊은 그대>'(이하 '젊은 그대')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젊은 그대'에는 나이, 장르, 성별을 불문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팀(2인 이상)이 대거 참가할 예정으로, 7080 시절의 낭만과 여유를 그리워하는 세대와 그 시절의 아날로그 감성을 현대의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MZ세대까지 모든 세대가 하나 되는 뉴트로 오디션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제작진은 "7080 시절의 명곡들이 현대의 감성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통해 전 세대가 하나 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 건강한 에너지로 음악과 대중이 하나 될 수 있는 순간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현재 지원자 모집이 시작되었다"라며 "음악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모든 2인 이상 그룹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젊은 그대'의 지원자 모집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