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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급성 골수염 투병 고백…"눈물→대변까지 빨갛게 나와"

2024.08.12 21:02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지난해 급성 골수염으로 수술했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방송인 오정연이 재즈 대모 윤희정과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애, 도경완을 초대했다.

이날 도경완이 지난해 간단한 손가락 질환인 줄 알고 병원을 찾았다 급성 골수염 진단을 받고, 5차례 수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경완은 "뼈에 폐 결핵균이 감염된 상황이었다"라고 부연하며 수술 후 매일 주사를 맞아야 하는 상황이 여의찮아 약을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도경완은 "항생제 부작용이 심했다, 눈물, 소변, 대변이 다 빨갛게 나오고 신장 기능까지 떨어졌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도경완은 입원 치료 후 나온 보험금으로 아내 장윤정 몰래 손목시계를 구입, 이후 시계 수집에 빠진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절친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새롭게 각색하는 스타의 인생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