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쁜 기억 지우개' 진세연이 김재중에게 남자 친구가 있다고 거짓말했다.
9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 MBN 금토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극본 정은영 / 연출 윤지훈 김나영)에서는 이군(김재중 분)의 첫사랑인 척하는 경주연(진세연 분)의 모습이 담겼다.
경주연은 이군의 상태를 위해 첫사랑 역할을 자처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나 당장이라도 프러포즈할 듯한 이군의 행동에 경주연은 "남친 있어요"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이군은 병원일 밖에 모르는 경주연에게는 연인이 없다고 확신했다. 간호사들 사이에서도 경주연은 모태 솔로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결국 경주연은 "비밀연애 중이다"라고 말했고, 이군은 때마침 나타난 의사 윤테오(김재용 분)를 경주연의 연인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MBN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 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