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가수 치즈(CHEEZE) 달총이 흑화된 무드의 신곡을 예고했다.
5일 레이블 무드밍글(MoodMingle) 측에 따르면, 달총은 전날 SNS(소셜미디어)에 새 싱글 '불꽃, 놀이'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에는 배우 지예은이 최근 발매한 달총의 '우릴 머금던 바다'에 이어 다시 한번 주인공으로 등장한 모습이 담겼다.
지예은은 섬뜩한 연기를 선보인 가운데, 다양한 오브제와 붉은 조명 등 오싹한 분위기가 더해졌다.
'우릴 머금던 바다'에서는 푸른 바다의 청량함을 고스란히 전했다면 이번에는 어두운 밤바다로 배경이 바뀌었다. 흘러나오는 멜로디 역시 180도 달라진 매력을 선사하며 반전 분위기를 예고했다.
'불꽃, 놀이'는 보사노바 기반의 미니멀한 힙합 비트가 섞인 유니크한 곡이다.
'우릴 머금던 바다'로 시원한 여름 감성을 보여준 달총은 '불꽃, 놀이'를 통해 서늘한 기운을 전하며 또 다른 느낌의 여름 플레이리스트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달총의 '불꽃, 놀이'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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