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예능꾼' 새 멤버들이 합류한 '1박 2일'이 닻을 올린다.
2일 뉴스1 취재 결과, KBS 2TV '1박 2일 시즌 4'(이하 '1박 2일') 팀은 이날 오전 새 멤버 조세호, 이준과 함께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 본관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이날 녹화에선 기존 멤버 김종민, 문세윤, 딘딘, 유선호와 새 멤버 조세호, 이준의 첫 만남 에피소드가 담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 여섯 멤버가 함께 떠나는 여행기가 그려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달 21일 기존 멤버로 활약하던 연정훈과 나인우가 '1박 2일'에서 하차했다. 이후 후임이 누구일 지에 대한 방송가 안팎의 이목이 쏠렸고, 최근 새 멤버가 조세호와 이준으로 밝혀졌다.
조세호는 20여 년 동안 방송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베테랑 예능인이며, 이준은 아이돌로 활동할 때부터 '원조 예능돌'로 주목받았던 터. 뛰어난 예능감과 독보적인 캐릭터를 보유한 두 사람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존 '1박 2일' 멤버들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1박 2일'은 파리올림픽 중계 여파로 4일과 11일 결방하며, 18일에 방송을 재개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