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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 "내 영상, 재미없어서 안 봐'"…전현무 "난 내것만 본다"

2024.08.01 09:07  
사진=ENA '현무카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유튜버 침착맨의 인기 비결을 궁금해한다. 침착맨은 "오히려 제 영상 재미없어서 안 본다"라고 하자 전현무는 "나는 내 것만 본다"라고 해 웃음을 안긴다.

1일 오후 9시에 방송하는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연출 문태주) 4회에서는 유튜버 침착맨,곽튜브,김풍이 전현무와 김지석의 아지트를 방문해 이들이 차려준 '퇴근 푸드'를 맛본다.

이날 전현무와 김지석은 '네 번째 예약 손님' 침착맨과 곽튜브를 향해, "두 사람의 구독자수를 합치면 455만 명, 누적 조회수는 무려 30억 뷰라고 한다"라며 인정한다. 특히 김지석은 "침(착맨) 형 혼자서 누적 조회수 25억 뷰라는데 진짜냐?"라고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이고, 전현무 역시 "나 진짜 형이라 부를게"라며 젊은 세대를 사로잡은 침착맨만의 노하우를 궁금해한다.

이에 침착맨은 으쓱해 하기는커녕, "전 솔직히 제 영상 재미없어서 안 본다"라고 스스로 깎아내리고, 전현무는 "나랑 다 반대다. 난 내가 나오는 부분만 본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긴다.

잠시 후, 침착맨은 "저도 이해가 안 돼서 그거에 대해 생각해 봤는데…"라며 본인이 생각하는 자신의 인기 비결에 대해 털어놓고, 전현무와 김지석은 "아, 진짜 멋있다"라며 바로 고개를 끄덕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MZ 찐친' 곽튜브의 연애사도 깜짝 폭로한다. 야심 차게 준비한 'MZ 취향저격' 디저트를 내놓던 중, 전현무는 "곽튜브가 진짜 여자가 많다"라고 하더니, 자신이 눈으로 확인했던 증거들을 줄줄 읊는다.
하지만 곽튜브는 당황하는 것도 잠시, "현무 형이 워낙 잘 노시니까, 형에게 조언도 많이 듣고"라면서 역공에 나서 "같이 죽자는 거냐?"라는 전현무의 역정을 자아낸다. 그럼에도 곽튜브는 "형이 왜 갑자기 요리 프로그램을 하겠냐?"라고 의미심장 발언까지 투척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한편 '현무카세'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