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3세대 K팝 간판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팬콘 투어를 연다.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레드벨벳은 내달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2024 레드벨벳 팬콘 투어 해피니스 : 마이 디어, 레베럽(2024 Red Velvet FANCON TOUR HAPPINESS : My Dear, ReVe1uv)'을 개최한다.
이번 팬콘은 레드벨벳과 레베럽(팬클럽명)이 함께 하루를 써내려 가는 다이어리 콘셉트로, 다채로운 VCR 영상과 무대 연출 등이 펼쳐진다.
특히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공연인 만큼, 레드벨벳의 연대기를 섬세하게 녹여낸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이벤트가 마련됐다. 새 앨범 '코스믹(Cosmic)'의 신곡 무대부터 다양한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이번 서울 공연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8월 2일 공연이 추가, 열띤 티켓 경쟁 속에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레드벨벳은 서울 공연에 이어 8월 방콕, 9월 자카르타·마닐라·마카오까지 아시아 5개 지역에서 팬콘 투어를 개최해 현지 팬들과도 가까이에서 만날 계획이다.
한편 레드벨벳은 데뷔 10주년 당일인 8월1일 팬송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를 공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