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전도연과 김고은이 '자백의 대가'에 합류한다.
넷플릭스 자백의 대가는 남편 살해 용의자로 몰린 '안윤수'(전도연)와 속내를 알 수 없는 마녀 '모은'(김고은)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애초 송혜교와 한소희가 캐스팅 됐으나 불발됐다. 연출도 여러 차례 바뀌었다. '스위트홈' 시즌1~3(2020~2014) 이응복 PD에 이어 '나쁜엄마'(2023) 심나연 PD도 하차, '이두나!'(2023) 이정효 PD가 맡았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2016) 권종관 감독이 극본을 썼다.
박해수와 진선규도 힘을 싣는다. 박해수는 검사 '백동훈'이다. 어떤 사건 앞에서도 냉정함을 유지하며 신념이 확고하다. 성실해 맡는 사건마다 백발백중, 동료들도 인정하는 실력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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