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희정이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이종원과 김희정이 함께했다.
김희정은 이종원과는 연예인 봉사단, 임호와는 대학교 같은 학과 선후배 사이라고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희정은 대학 시절 별명이 '육공케이지'였다고 밝히며 "60㎏이 넘고 퉁퉁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희정이 "선머슴이었다, 오빠들 때리고 다녔다"라고 대학 시절을 추억하자 임호가 공감하며 "저 엄청 맞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희정은 "회식 날, 어느 감독님이 저를 툭 치더니 '너는 꿈도 없냐'라고 했다"라며 당시 여배우는 날씬하길 바랐던 고정관념에 체중 감량을 결심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김희정은 지금까지도 철저한 자기관리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