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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이수지·곽범 연기차력쇼…'메소드클럽' 오픈

2024.07.29 10:23  
KBS 2TV 메소드클럽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정극배우와 희극배우들이 '연기차력쇼'를 펼친다.

29일 KBS 2TV는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메소드클럽'(작가 오지혜/연출 이명섭)을 오는 8월 28일 방송한다고 알렸다.

'메소드클럽'은 연기파 희극인들과 초진지 정극배우의 자존심을 건 기묘한 연기 수업으로 희극배우와 정극배우의 코믹 연기 쇼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출을 맡은 이명섭 PD는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4', '홍김동전', 'ㅇㅁㄷ 지오디' 등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코믹과 스토리를 아우르는 타고난 감각을 인정받은 오지혜 작가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MC 군단을 이끌 이수근은 명실상부 '순발력 1등'의 대한민국 대표 희극인. 이수근은 공개 코미디와 다양한 예능을 통해 단련된 생활 연기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희극부터 액션, 차력까지 섭렵한 이수근이 천재적인 순발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빚어낼 웃음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여기에 '패러디의 귀재' 이수지가 합세한다. 이수지는 부캐릭터 '린쟈오밍', 'MZ 교포 제니'로 디테일 끝판왕의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특히 이수지는 '더 글로리' 문동은, 김고은, 싸이 등 다양한 캐릭터를 패러디하며 똑 닮은 비주얼은 물론 싱크로율 높은 모사로 '천의 얼굴'로 불린다. 이에 이수지가 '메소드 클럽'에서 작심하고 펼쳐낼 디테일 연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곽범은 유튜브 채널에서 이경영을 패러디한 '곽경영'을 연기하며 감정 연기의 달인에 등극한 바. 곽범이 선보일 선을 넘나드는 대범한 애드리브와 말맛이 MZ에게 취향 저격 맞춤형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8월 26일 첫 방송.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