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가수 양지은이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아버지를 위해 신장 이식 수술을 했다고 했다.
양지은은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올해로 수술한지 15년이 됐다"며 이렇게 밝혔다. 양지은은 "아버지께서 3개월 밖에 못 산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고, 가족 중에 혈액형이 맞는 사람이 장기 이식하는 게 최선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마침 내가 O형이었고, 아버지도 O형인데 '내가 하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어렵게 생각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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