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 혼자 산다' 기안84, 김대호, 이장우가 '여름 바캉스 특집'을 선보인다. 자칭 '가족수저' 김대호가 사촌 형 집 마당에서 '집터파크'를 개방한다고 해 기대감이 커진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믿고 보는 조합인 기안84, 김대호, 이장우의 여름 바캉스 특집이 펼쳐진다.
기안84와 김대호 이장우는 지난 1월 '호장마차'(대호+포장마차)에서 대동단결하며 우정을 쌓은 바 있다. 그런 이들이 이번엔 '다마르니기'(다마스+람보르기니)에 몸을 싣고 여름휴가를 떠난다. 기안84와 이장우는 거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다마르기니'의 승차감에 "경비행기 탄 것 같아"라며 아찔한 쾌감을 만끽한다. 또한 활짝 연 창문 안으로 들이치는 장대비에 홀딱 젖어도 웃음꽃이 만발한 세 사람의 모습이 폭소를 안긴다.
이번 바캉스 계획을 짠 김대호는 점점 거세지는 빗줄기에 계곡이 아닌 양평 사촌 형 집으로 행선지를 급히 변경한다. 김대호는 갑작스러운 연락에도 사촌 형의 집을 일사천리로 섭외에 성공, '가문의 자랑'다운 면모를 자랑한다. 그는 "차라리 잘됐다"며 "앞으로 찬스는 많습니다, 가족수저니까요"라고 흐뭇해한다.
기안84, 김대호, 이장우는 사촌 형 집에 가기 전 마트에 들러 여름 바캉스 준비물을 쇼핑한다. 마트 입장 전 "삼겹살만 사면 되겠다"라던 이장우와 김대호는 무장해제 된 모습으로 카트에 한가득 식재료를 채우며 설렘을 폭발한다.
김대호의 사촌 형 집에 도착한 기안84와 이장우는 넓은 마당과 각종 채소가 있는 텃밭까지 갖춰진 모습에 감탄을 쏟아낸다. 이들은 자신들을 반갑게 맞이해준 사촌 형과 함께 바캉스를 위한 '집터파크' 개장에 돌입한다고 해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커진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