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이윤진이 딸과 함께 일출을 보러 떠난다.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TV조선(TV CHOSUN)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3회에서는 이윤진이 딸 소을이와 함께 발리 바투르산 일출 투어를 위해 한 밤 중 이동한다.
이날 방송에서 모두가 잠든 야심한 시간, 이윤진은 딸과 한 짐 가득 챙겨 집 밖으로 나선다. 베개까지 챙기며 마치 야반도주 하듯 차에 올라탄 모녀. 이들이 향한 곳은 일출이 아름다운 발리의 바투르산. 이윤진은 "작년 가을에 발리에서 처음 여행을 갔던 곳인데, 이번엔 소을이랑 함께 제대로 일출을 보자는 마음"이라며 일출 투어를 신청한 소회를 전한다.
이제는 단 둘 뿐인 발리 생활. 이윤진은 학업과 음악에 열정을 보이는 소을이를 바라보며 "훗날 (내가) 경제적으로 무능력해서 소을이가 하고 싶은 걸 못하게 할 수 없다"라며 다시 한번 가장으로서 의지를 다잡는다. 조윤희가 "꿈꿔왔던 모녀 사이"라고 표현할 만큼 돈독한 이윤진과 딸 소을. 하지만 친구 같은 모녀 관계에 긴장감을 불어 넣는 소을이의 폭탄 선언이 터지면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제 혼자다'는 이혼 후 다시 혼자가 된 스타들의 삶을 간솔하게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