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살림남2' 아이돌 최초로 45세의 할아버지가 된 이민우의 일상이 공개된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이민우가 9세 차이 나는 조카와 손주들을 만난다.
이민우의 집에 9살 차이 조카와 손주들이 방문한다. 과거 이민우는 어린 시절부터 조카를 자식처럼 돌보며 학비까지 지원하는 등 조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준 바 있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이민우의 조카 또한 "삼촌은 금전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든든한 존재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이민우의 부모님부터 조카, 손주들까지 무려 4대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이민우를 향한 결혼 압박이 몰아친다. 이민우는 손주들을 꿀 떨어지게 바라보면서도 "애들 키우기 힘들지 않냐?"고 묻고, 어머니는 "자식 키우는 게 뭐가 힘드냐. 너는 장가를 안 가서 모른다"라며 잔소리를 시작한다.
어머니뿐만 아니라 조카까지 합세해 이민우에게 쉴 새 없는 결혼 공격을 퍼붓자, 이를 지켜보던 은지원은 "저를 보고 있는 거 같다. 그런데 그게 마음대로 되나"라며 진한 공감을 표한다.
이후 이민우는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북한산 아래 자리 잡은 의문의 장소로 이동하고, 한 여인을 만나게 되는데. 과연 이민우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20일 밤 9시 15분 방송.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