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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동화 같은 로맨틱 화보…"선재와 신혼? 알콩달콩할것"

2024.07.17 09:21  
싱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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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김혜윤이 로맨틱하고 동화 같은 화보를 선보였다.

17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가 공개한 화보에는 런던의 로맨틱한 도시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는 김혜윤의 모습이 담겼다.

화보에서 김혜윤은 화사한 노란색의 드레스를 착용하고 깊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특유의 청초한 무드와 맑고 투명한 피부에 화사한 블러셔로 물들인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그는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헤어스타일에 레드 드레스를 착용한 채 깊이 있는 눈빛과 함께 청량한 분위기까지 연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그는 독보적인 매력으로 낭만적인 분위기에 사랑스러운 매력과 밝은 에너지를 더한 화보를 완성해 감탄을 자아낸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혜윤은 "언젠가 런던에 꼭 와보는 게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지난 며칠은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배우로서 자신을 어필하는 방법이 있냐는 질문에 "연기자를 꿈꿔 왔던 시간부터 누군가와 경쟁하거나 비교되는 일이 많았다"며 "그때마다 다른 사람과의 비교가 아닌 나 자신을 내가 얼마나 믿고 사랑하는지가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는 답변을 전했다. 이어 "나의 능력과 매력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자신이 믿어준다면 뽐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같다"며 "내 강점은 웃음이 많다는 건데 잘 웃다 보니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에너지가 생기는 거 같다"고 덧붙이며 특유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자신의 매력에 대해 설명했다.

김혜윤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종영한 뒤, 화보 촬영과 팬미팅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드라마는 끝났지만 어딘가에 '선재 업고 튀어' 속 솔과 선재가 살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솔과 선재의 신혼 생활은 어떨지 상상해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둘이 동갑이지 않나, 투덕거리면서 알콩달콩하게 살 것 같다"며 "선재는 대범한 성격이라 자신의 직업이과 관계없이 솔이에게로 그냥 막 직진하고 마음을 표현할 것 같고, 정작 솔이는 그런 선재의 모습에 부담을 느끼지만 내심 좋아할 것"이라고 답했다.


지금껏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아직도 보여줄 모습이 많다는 김혜윤. 그는 "작품을 할 때마다 변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신기할 때가 많다"며 "앞으로 또 다른 장르와 작품에서 발전하고 달라진 모습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고 기대해 주셨으면 한다"고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혜윤은 지난 13일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 캠퍼스 대강당에서 팬미팅 '혜피니스'를 통해 국내 팬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오는 26일과 28일 오사카와 요코하마에서는 아시아 팬덤과 소통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