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위너 이승훈이 '6시 내고향'에 출격한다.
16일 오후 6시 방송하는 KBS 1TV '6시 내고향'에서 그룹 위너 이승훈이 신곡 '딱 내 스타일이야'로 보령 포도 홍보영상까지 만들며 활약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훈은 '홍보장사' 백승일과 함께 충남 보령으로 향한다. 아이돌 그룹 멤버에서 솔로 가수로 야심 차게 돌아온 이승훈은 이번 기회를 통해 신곡 홍보와 지역 농산물 홍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고 전한다. '홍보장사' 백승일과 '힙합돌' 위너의 이승훈은 함께 포도밭으로 출동한다.
'홍보장사'와 이승훈은 갓 딴 포도를 바로 먹어보고 그 달콤함에 놀란다. 이승훈은 인기 아이돌이지만 오늘은 가수의 옷을 내려놓고 포도밭의 든든한 일꾼으로 변신해 포도 수확을 돕는다. '홍보장사'는 초보 일꾼에게 4년 차 경력직의 실력을 보여주려 하지만, 한결같은 실수 때문에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보령 포도 싣고 보령 머드축제로 유명한 대천해수욕장에 가서 홍보를 시작한다. 이승훈은 한류스타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려 했지만, 생각보다 많지 않은 관광객들에 당황한다. 첫 손님은 해수욕장에서 일하는 '6시 내고향' 애시청자 어머님이었다.
TV 오디션 프로그램의 참가자로 처음 등장해 힙합 아이돌 그룹 위너의 다재다능한 래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이승훈은 "이번 솔로 앨범으로 전국에 계신 어르신들의 사랑까지 받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힌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