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보이그룹 오메가엑스 예찬이 '유어 아너'에서 김명민의 아들이 된다.
11일 소속사 아이피큐 측은 "예찬이 오는 8월 12일 처음 방송되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크리에이터 표민수)에서 김상현 역으로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유어 아너'는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으로, 배우 손현주, 김명민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 중 예찬은 무소불위의 권력자 김강헌(김명민 분)의 둘째 아들 김상현 역으로 분한다. 겉으로는 냉철해 보이는 아버지의 따뜻한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인물로 송판호(손현주 분)의 아들 송호영(김도훈 분)에 의해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하게 되면서 김강헌의 삶을 뒤바꿔 놓는다.
이처럼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극의 시작을 알릴 예찬은 앞서 웹드라마 '소년을 위로해줘'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예찬은 극 중 비밀을 지닌 두 얼굴의 반장 태현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과 싱크로율 높은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하이틴 로맨스만의 풋풋하면서도 설레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 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유어 아너'는 오는 8월 12일 오후 10시 지니TV, 지니TV 모바일, ENA에서 처음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