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래퍼 겸 프로듀서 박재범이 11년 만에 단독 팬미팅을 연다.
8일 소속사 모어비전에 따르면, 박재범은 오는 8월10~11일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제이팍 시즌 3: 데디케이티드 유'(Jay Park Season 3: Dedicated 2 U)를 펼친다.
이번 무대는 2013년 진행된 '제이팍 이펙트(JAY EFFECT) 단합대회' 이후 처음 열리는 박재범의 단독 팬미팅이다.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제이팍 시즌(Jay Park Season)의 세 번째 시리즈다.
박재범은 지난 4월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제이팍 시즌'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예고하며 올해를 음악에 집중하는 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후 '유어/마이'(Your/My), '택시 블러'(Taxi Blurr), '맥내스티'(McNasty) 등 연달아 음원을 발매하며 변신을 시도했다.
2008년 그룹 '2PM' 맴버로 데뷔한 박재범은 1년 만에 팀을 탈퇴했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가 힙합 가수로서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2021년 대표직을 내려놓은 그는 이듬해 모어비전을 설립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지난 4월에는 새 싱글 '제이팍 시즌 원(Jay Park Season 1)'을 발매하고 새 프로젝트 시작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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