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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서윤아, 200일 맞아 박술녀 한복집 방문…"빨리 결혼해!" 압박에 진땀

2024.07.08 10:35  
사진=채널A '신랑수업'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신랑수업' 김동완 서윤아 커플이 200일을 맞아 박술녀의 의상 숍을 방문, 결혼 압박에 진땀을 뺀다.

10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22회에서는 김동완과 서윤아가 박술녀가 추천한 한복을 입은 뒤 서로에게 또 한 번 반하는 '심쿵'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동아 커플'은 커플룩을 맞춰 입고, 떡을 들고서는 한복 연구가 박술녀를 만나러 간다. 두 사람의 깜짝 행보에 이다해는 "혹시 혼수 준비를?"이라며 과몰입하고, MC 이승철은 "여기 방문하는 커플은 무조건 결혼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잠시 후, 박술녀는 "조금 전까지도 '신랑수업'을 열심히 봤다"라며 김동완, 서윤아를 반갑게 맞이하고, 특히 김동완에게 "이벤트만 잘하면 안 된다. 빨리 결혼해서, 그냥 살면 돼!"라고 덕담을 한다. 훅 들어온 결혼 공격에 어질어질한 김동완은 "그렇게 단도직입적으로 말씀을…"이라며 진땀을 흘린다.

박술녀의 한복집에는 14년 전 서윤아가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이 놓여 있어서 김동완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당시 사진을 본 김동완은 "한복이 진짜 잘 어울린다"며 연신 감탄한다. 박술녀는 "세월이 너무 빠르다"라고 하더니 "(두 사람이)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 결혼할 때 한복은 책임지겠다"라고, 다시 한번 '기-승-전-결혼' 압박을 가한다.


나아가 박술녀는 "심형탁 사야 부부도 결혼할 때 내가 한복을 해줬다"라며 1년 전 추억을 소환한 뒤 "2세를 위한 배냇저고리도 만들어 놨다, 좋은 소식 들리면 (배냇저고리 들고) 뛰어가려고"라고 끈끈한 의리를 과시한다. 스튜디오에서 이 말을 들은 심형탁은 "헉! 진짜로요?"라며 감동한다.

한편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