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엔하이픈의 숙소가 최초 공개되었다.
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매니저 오승희 주키퍼와 엔하이트 성훈, 선우가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엔하이픈의 숙소가 공개되었다. 선우는 숙소 공개에 앞서 "저희 숙소 첫 공개다"라고 밝혔고 패널들은 "팬들 너무 좋아하겠다"고 반응했다. 매니저는 엔하이픈의 숙소는 총 2개 층으로, 7명의 멤버들과 매니저가 나눠서 살고 있다고 전했다. 아래 층에는 정원, 선우, 제이크, 매니저가, 윗층에는 니키, 희승, 성훈, 제이가 지내고 있다.
아랫층 멤버들이 먼저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집으로 들어가자 넓고 깔끔한 거실이 보였다. 처음으로 공개된 곳은 리더 정원의 방. 깜찍한 블록들과 각종 항공사 굿즈들, 그리고 운동 기구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다음 제이크의 방은 깔끔하고 심플한 무드를 자랑했고, 선우의 방은 방 안 곳곳 영양제가 꽉 차 있어 패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화장대 한 켠에는 화장품 냉장고까지 있었다.
윗층 제이의 방에는 턴테이블과 LP판, 기타, 등 소품들이 록스타의 향을 물씬 풍겼다. 게임을 좋아하는 멤버인 희승의 방에는 키보드가 무려 8개가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고 어둡고 힙한 느낌의 니키의 방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가위바위보에서 져 가장 작은 방을 차지하게 되었다는 성훈의 방은 생각보다 넓어 패널들이 의아함을 드러냈다. 매니저는 성훈이 사용할 뻔한 방이 침대를 놓기 힘들 만큼 좁은 방이어서 멤버들의 배려로 거실에 가벽을 설치해 사용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의 방을 모두 본 패널들은 "다 각자 방이 개성이 있다"며 감탄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