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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이정하 "'무빙' 이후 차기작 부담? 전혀 없어…오히려 설렜다"

2024.07.03 14:47  
사진=tvN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무빙'을 통해 높은 인기를 얻은 배우 이정하가 차기작 '감사합니다'에 임하면서도 부담감은 없었다고 했다.

3일 오후 tvN 월화드라마 '감사합니다'(극본 최민호/연출 권영일, 주상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신하균, 이정하, 진구, 조아람과 연출을 맡은 권영일 감독이 참석했다.

극 중에서 JU건설 감성파 신입 구한수 역을 맡은 이정하는 디즈니+(플러스) '무빙' 이후 차기작을 선택하는 데 부담은 없었냐는 물음에 "부담감은 전혀 없었고, 작품을 다시 한다는 설렘이 있었다"라며 "대본을 읽었을 때 에피소드 형식으로 사건사고를 박진감 있게 치고 나가는 게 신선하게 다가왔다"라고 답했다.

이어 "(신하균) 선배가 말씀하신 것처럼 (기업 내) 감사실이 궁금했다"라며 "(드라마를 하며 감사팀이) 얼마나 큰 노력을 하는지 깨닫고 있어서 좋은 선택을 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청자들이 "한수의 단단해진 마음과 따뜻한 메시지를 눈여겨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한편 '감사합니다'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건설회사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의 오피스 활극이다. 오는 6일 오후 9시 20분 처음 방송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