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대만 스타 허광한이 킬러로 변신한다.
오는 31일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되는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유재명 분)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허광한은 극 중 대국민 살인청부의 타깃 김국호를 죽이라는 의뢰를 받은 킬러 '미스터 스마일'로 분해 다정한 미소 뒤에 숨겨진 냉혈한을 연기한다.
허광한은 드라마 '상견니'로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기억해, 우리가 사랑한 시간' '여름날 우리' 등을 통해 독보적인 첫사랑 아이콘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허광한은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을 통해 한국 작품에 처음 출연한다는 데뷔 소식을 알려 팬들을 설레게 했다. 그동안 로맨스 장르에서 보여줬던 청량한 이미지와 상반되는 미스터리한 인물인 '미스터 스마일'로 분해 잔인무도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기존의 이미지를 깬 대담한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미스터 스마일'은 정체가 가려져 있는 코드 네임처럼, 이름도 국적도 불분명한 캐릭터로 익명의 의뢰인에게 김국호의 살인 의뢰를 받은 후 한국 땅에 발을 딛는다. 수려한 외모와 미소를 장착하고 타깃 김국호에게 접근한 킬러 '미스터 스마일'. 그는 입금만 확실하다면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일 처리로 잔혹한 인간의 면모와 더불어 수려한 액션을 보여준다.
허광한은 캐릭터에 대해 "계속 미소를 띠고 있지만, 상대가 느끼기에 그 미소가 악의를 포함하지 않는, 왜 웃는지 알 수 없는 웃음인 것 같다"고 설명해 순수한 미소 뒤에 숨겨진 잔인한 인물을 구현해 낼 깊이 그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한 그는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해서 "모든 선배님들이 다 엄청 아껴주셨다"며 "아주 행복했다"고 배려 가득했던 촬영 현장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처럼 허광한은 국내 톱배우들과 보여줄 완벽한 연기 앙상블과 함께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 선보이며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연기 확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