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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미→김혜정, '전원일기' 촬영 고충 공감…"예쁘면 안 돼"

2024.07.01 21:33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1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응삼이' 故 박윤배의 고향 철원을 찾은 김용건-김수미-이계인-김혜정-임호-조하나와 '쌍봉댁' 이숙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주에 이어 전원 패밀리와 이숙이 박윤배의 가족을 만나 철원 밥상으로 그를 추억했다. 이어 박윤배의 가족이 돌아가고 본격적인 철원 체험에 나섰다. 남자들이 고추냉이밭, 여자들이 모노레일 승강장을 찾은 가운데, '개똥이네 부부' 창수 역의 이창환과 혜란 역의 이상미가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김혜정, 조하나, 이숙이 이상미와 반가운 재회 후 소이산 모노레일에 탑승했다. 대표 절친 이상미와 이숙은 이웃 주민으로 인연이 시작됐고, 어머니를 보필하는 닮은 환경에 서로에게 의지하며 끈끈한 관계로 발전했다고.

이어 이숙은 이상미가 '전원일기' 당시 남다른 미모를 가리기 위해 애를 많이 썼다고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이상미는 "남사스럽지만 좀 그랬다"라고 인정하며 하얀 피부를 가리기 위해 어두운색의 화장품을 찾느라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이상미는 일부러 피부를 태우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혜정이 "예쁘면 안 된다"는 선배들의 지적에 화장실에서 많이 울기도 했다고 고충을 공감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