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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결혼 안 하냐?" 잔소리 폭격에 좌불안석…이순재도 호통

2024.07.01 20:43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희철이 결혼하라는 잔소리 폭격에 당황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배우 이순재의 '절친'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결혼 안 하냐?"라는 잔소리를 들어 웃음을 샀다. 배우 임동진으로부터 이런 얘기를 듣자마자, 고개를 숙이며 "부모님도 매일 하시는 말"이라고 털어놨다.

옆에 있던 배우 소유진이 거들었다. "아기가 궁금하다"라고 솔직히 얘기하자, 김희철이 "사실 저도 제 아기가 궁금하다"라고 받아쳤다. 이어 "반성하겠다"라며 웃었다.

이후 등장한 이순재가 김희철의 근황을 물었다. 이에 김희철이 "열심히 살고 있다. 안 그래도 지금 결혼 안 하냐고 혼나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순재가 호통쳤다. "장가가라. 늙으면 갈 데가 양로원밖에 없어!"라면서 "살다 보면 아내밖에 없어!"라고 강조했다. 김희철이 "집에 가는 길에 마음 맞는 분이 있으면 다가가 보겠다"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