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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MZ 바라기' 전현무에 두바이 초콜릿 선물…맛은 '당황'

2024.06.29 00:14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나래가 'MZ 바라기' 전현무를 위해 깜짝선물을 준비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인 전현무와 약초를 캐러 산에 올라간 가운데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한다는 두바이 초콜릿을 꺼냈다.

그는 "이게 요즘 핫하잖아"라면서 "오빠 주려고 겨우 구한 거야. 2주 전에 산 거야"라고 강조했다. 전현무가 깜짝 놀라며 신기해했다.

이들은 사이좋게 초콜릿을 반씩 나눠 먹었다. 하지만 맛은 기대와 달랐다. 박나래는 "음~ 이런 거구나? 특이하긴 하네"라는 등 다소 당황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샀다.


전현무가 인터뷰에서 속내를 고백했다. "두바이 초콜릿으로 마음이 많이 녹았다. 멀쩡한 것보다 오히려 이렇게 녹아 버린 초콜릿이라 더 감동적이었다"라며 고마워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