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변우민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 출연해 늦둥이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배우 변우민이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을 찾아왔다.
변우민은 2013년 늦둥이 딸의 탄생이 인생의 전환점 중 하나라고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19세 연하 아내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던 변우민은 "아내가 해준 밥이 너무 맛있어서 요리에 손을 뗐다"라고 고백했다. 결혼 후, 늘 새벽에 일어나 밥을 하는 아내 덕분에 아침 식사를 거른 적이 없다는 변우민의 말에 박원숙이 "너 이혼감이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이에 변우민이 "모든 청소는 1시간 반 동안 제가 한다"라고 해명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