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지연(31)과 KT 위즈 소속 야구선수 황재균(36)의 이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이는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25일 오후 지연 전 소속사 관계자는 뉴스1에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이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이 불거졌다. 글쓴이에 따르면 최근 부산, 경남 방송 KNN 야구 중계진의 대화에서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이 언급됐다.
그러나 지연 측은 이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지연은 황재균과 지난 2022년 12월 결혼했다.
한편 지난 5일 황재균이 소속된 KT 위즈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2-2로 패했다. 한화 이글스는 5-2로 앞선 8회 초 7점을 대거 올렸으나, 투수 박상원이 8회 말 수비에서 김상수와 멜 로하스 주니어를 삼진으로 잡으면서 과도한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에 KT 벤치가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고, 경기 종료 이후 양 팀의 충돌이 발생했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지연의 SNS와 유튜브 채널에까지 악플을 달았다. 지연은 그 뒤에도 SNS 게시글을 올렸으나, 결국 2주 만에 유튜브 영상 업로드 중단을 선언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