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김재중 진세연 주연의 '나쁜 기억 지우개'가 MBN에 편성됐다.
오는 8월 2일 오후 9시 40분으로 편성을 최종 확정한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극본 정은영 / 연출 윤지훈 김나영)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로, 한국 드라마 전통의 거장 초록뱀미디어와 김종학프로덕션이 의기투합해 제작했다.
여기에 가요,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만능 엔터테인먼트' 김재중을 비롯해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가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김재중은 기억 지우개로 인생이 뒤바뀐 '이군' 역을 맡았다. 테니스 유망주였지만 부상 후 자존감을 모두 잃고 인생의 조연이 된 인물로, 기억 지우개로 과거의 기억을 모두 지우고 자존감과 자신감을 지닌 인물로 재탄생한다.
진세연은 뇌연구센터 정신건강의학 닥터이자 이군의 조작된 첫사랑 '경주연' 역을 맡았다. 그는 '나쁜 기억 지우개'를 통해 '냉골 유발자'에서 '뇌섹 허당미'의 발랄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종원은 세계 랭킹 1위 테니스 선수이자 이군의 잘나가는 동생 '이신' 역을 맡았다. 그는 이신이 간직한 남모를 상처를 깊이 있게 그려내면서도,형 이군역의 김재중과 티격태격 형 김재중과 티격태격 형제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혜지는 월드스타 이신의 통역사이자 어디서든 사랑받는 러블리의 결정체 '전새얀' 역으로 등장한다. '악귀'로 '2023 S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대세로 자리매김한 양혜지에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다.
한편 '나쁜 기억 지우개'는 오는 8월 2일 금, 토요일 오후 9시 40분 처음 방송되는 가운데 일본 U-NEXT,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에서는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독점 공개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