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동아 커플' 김동완 서윤아가 베트남 냐짱(나트랑)에서의 첫날밤부터 위기를 마주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20회에서는 김동완 서윤아가 베트남 냐짱으로 첫 해외여행을 떠난 가운데, 잊지 못할 첫 번째 밤을 보내는 현장이 그려진다.
두 사람은 해양 액티비티와 푸짐한 저녁을 즐긴 후 숙소로 돌아와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눈다. 이때 서윤아는 대구 여행 때 김동완이 선물했던 커플 잠옷을 가져왔냐고 묻고, 김동완은 "나 바보인가? 안 가져왔다"며 머쓱해한다. 이에 실망한 서윤아는 "오빠가 자꾸 내가 한 말을 잊어버리고, 임기응변으로 넘어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별로 안 좋다"며 "날 어떻게 재미있게 해줄 건지, 고민을 좀 해봤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하고는 별채에 있는 자기 방으로 향한다.
김동완은 서윤아를 웃기게 해 줄 아이디어를 고민하다가, 바람을 쐬러 바깥으로 나온다. 그런데 개인 수영장 내 테이블에 와인, 꽃잎, 그리고 서윤아가 쓴 손편지가 놓여있어 깜짝 놀란다. 김동완이 방에서 씻고 고민하는 동안, 오히려 서윤아가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 김동완은 서윤아의 편지를 읽어보면서 감격에 젖고, 잠시 후 서윤아가 등장하자 "언제 이런 걸 준비했어?"라며 행복해한다.
분위기가 무르익던 중, 서윤아는 "그런데 궁금한 게 있는데, 그때 왜 울었어?"라며 앞서 가상 2세 사진을 보고 펑펑 눈물을 쏟았던 김동완의 진짜 속내를 묻는다.
'신랑수업'은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