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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난 소아비만 출신, 16㎏ 빼고 체중 유지"

2024.06.20 15:36  
채널A 줄여주는 비서들 포스터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줄여주는 비서들'이 찾아온다.

20일 채널A는 새 예능 프로그램 '줄여주는 비서들'을 론칭한다고 알렸다.

'줄여주는 비서들'은 다이어트 실패 원인과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주는 의뢰인 맞춤 다이어트 솔루션 프로그램. 기존 다이어트 서바이벌과는 다르게 각 의뢰인 별 다이어트 실패 원인과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준다.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다양한 다이어트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최종 6인의 다이어트 참가자들이 선발되었다고. 최종 선발된 참가자들은 지난 3개월간 다이어트 전문 연예인 비서단과 함께 1대1로 팀을 이루어 다이어트를 진행. 특히 기존의 다이어트 방식인 무조건 굶고 운동하는 방식이 아닌 다이어트 전문 헬스케어 기업의 도움을 받아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을 진행해 요요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성공시킬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한다.

참가자들의 다이어트를 도울 연예인 비서단장으로는 채널A 프로그램에서 최초로 MC를 맡은 장성규가 출격한다. 장성규는 자신이 소아비만 출신으로 30년간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고 밝혔으며 그 과정에서 코피까지 흘려봤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반면 "지금은 16kg 감량 성공 후 2년째 유지 중이다"라며 유지 비법을 공개한다고 발표해 화제를 모은다.


이어 배우 김성은, 래퍼 한해, 오마이걸 효정이 각각 맞춤형 다이어트 비서로 출연해 직접 3개월간 참가자들의 다이어트를 담당한다. 김성은은 3남매 출산 후에도 운동 없이 몸매 관리하는 비결을, 한해는 '한또다'(한해 또 다이어트)로 불린 만큼 상습적 다이어터로서의 경험 데이터를 통한 다이어트 필승법을, 효정은 소문난 빵순이임에도 건강함을 유지하는 비결을 소개해 활약할 전망이다.

과연 참가자들은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지나간 리즈 시절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3개월간의 치열했던 다이어트 여정과 그 결과는 오는 25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처음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