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크리에이터 팬덤 플랫폼 디어스(THEUS)에 유명 크리에이터 16팀이 합류했다.
바이너리코리아, 샌드박스네트워크 측은 "오는 22일 정식 론칭되는 디어스 입점 크리에이터가 이날 기준 총 24개 팀으로 확장됐다"고 20일 밝혔다.
디어스는 '크리에이터와 팬이 우리(US)가 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팬덤 플랫폼 서비스로 하이브 자회사인 바이너리코리아가 앱 서비스 개발을, 샌드박스네트워크가 크리에이터 입점 관리를 비롯한 운영 매니지먼트를 맡아 공동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3월, 초기 베타 테스트가 시작된 디어스는 도티, 옐언니, 또또커플, 아누누, 앙찡, 종지부부, 인싸가족, 조재원 등 유명 크리에이터 8팀이 우선 입점, 정식 론칭 전부터 2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바 있다.
새롭게 보강된 이번 신규 라인업에는 웹드라마 스튜디오, 지식정보, 예능, 게임 등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는 인기 크리에이터 16개 팀이 합류해 팬들과의 소통을 시작한다.
입점 팀으로는 318만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보유한 웹드라마 제작 스튜디오 치즈필름을 필두로 파워 숏폼 크리에이터 신사장과 세상의 신기한 소식을 단 1분에 전하는 지식정보채널 1분만 성대모사·더빙 전문 크리에이터 릴리세은이 포함됐다. 유명 키즈채널 '유라야 놀자’의 크루이자 배우 토니버스, 매콤하고 '킹 받는' 콩트로 사랑받는 요미월드, 즐거운 일상을 그리는 소통 일러스트레이터 유콘도 합류를 마쳤다.
여기에 273만 명의 구독자를 자랑하는 겜브링, 종합 모바일 게임 크리에이터 테드TV, 9년 차 탄탄한 게임 팬덤을 갖춘 하창봉, 국내 최연소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문호준, 유쾌하고 가감 없는 게임리뷰로 사랑받는 비누TV, 독창적 스토리텔링을 자랑하는 휴지, 자칭 이것저것 종합 스트리머 새옴 등 인기 게임 방송인, 스트리머도 다수 이름을 올렸다.
또한 각종 언박싱 콘텐츠를 선보이는 굥아님의 리뷰세상, 피부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 피부는 민동성도 디어스 안에서 자신만의 스페이스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디어스는 22일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참석하는 공식 론칭 쇼케이스 개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