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여배우들의 캠핑이 시작된다.
tvN은 19일 새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연출 이민정, 윤재원) 새 시즌에 배우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출연한다고 알렸다.
'텐트 밖은 유럽'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이다. 올해 2월, 시즌 최초로 여성 출연진들과 함께 남프랑스에서 솔직하고 털털한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하며 전국 시청률 5.9%를 기록한 바 있다. (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
새로운 시즌에서는 캠핑 고수 라미란을 필두로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합류해 아드리아해로 떠난다. 이번 시즌에는 아드리아해부터 돌로미티까지, 매력적인 여행지로 급부상 중인 유럽의 숨은 보석 같은 지역들을 캠핑으로 즐길 예정이다.
지난 시즌에서 15년 차 캠핑 고수의 기량을 제대로 뽐냈던 라미란은 또 한 번 시청자들과 신입 캠퍼 3인방에게 몸소 캠핑의 매력을 전도한다. 라미란은 경험을 토대로 더 업그레이드된 유럽 캠핑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남프랑스에서 다(多)식원 원장으로 활약한 라미란이 현지 식재료를 적극 활용한 새로운 캠핑 요리도 관전 요소가 될 전망이다.
이어 '슬기로운 의사생활', '무빙', '크래시' 등 드라마, 영화, 뮤지컬, 연극 등 필드를 가리지 않고 맹활약 중인 곽선영이 라미란을 따라 캠핑에 입문한다. 처음으로 캠핑에 도전하는 것은 물론, 최초로 유럽 여행을 떠나게 되는 것. 곽선영의 첫 유럽 캠핑 데뷔기에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유다.
'눈물의 여왕' '범죄도시' 이주빈도 합류한다. 평소 쉬는 날이면 틈틈이 혼자 캠핑, 등산, 드라이브 등을 즐기며 힐링한다는 이주빈은 캠핑 경력자답게 라미란의 오른팔 역할을 자처하며 숨겨둔 열정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세영은 팀의 막내가 된다. 2014년 영화에서 만나 1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라미란, 이세영이 다시 한번 뭉친 것으로, 두 사람이 보여줄 절친 분위기는 어떨지 관심이 모인다.
이민정 PD는 "자타공인 캠핑 전도사 라미란이 신입 캠퍼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에게 유럽 캠핑의 묘미를 전파한다, 알고 있는 것도 새롭게 보이게 만드는 캠핑 고수 라미란과 함께 이제껏 가보지 않은 숨은 보석 같은 유럽 곳곳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텐트 밖은 유럽’은 전 시즌 최초로 여름에 캠핑을 떠난다, 첫 여름 캠핑인 만큼 새로운 볼거리들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