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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7년 만에 큐브 엔터 떠난다 "소중했던 긴 인연 감사"

2024.06.18 08:38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조권이 7년 만에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공식 채널에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조권과의 충분한 논의 끝에 2024년 6월 17일부로 전속계약이 종료되었다"고 알렸다.

이어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소속 아티스트로서 끊임없는 열정과 넘치는 에너지로 다방면에서 활동해온 조권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조권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조권은 해당 공지문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며 "큐브엔터테인먼트와도 소중했던 긴 인연, 그동안 감사했다"는 글을 남겼다.

한편 조권은 지난 2008년 2AM으로 데뷔했다.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조권은 오는 20일 막을 여는 뮤지컬 '이블데드'에 출연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