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최진혁이 '짠한형' 출연 이후 신동엽에게 정은지와 로맨스를 응원 받았다고 했다.
1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진행된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연출 이형민, 최선민) 제작발표회에서 최진혁은 이정은, 정은지와 '짠한형' 출연 후기를 전했다.
지난 10일 공개된 유튜브 프로그램 '짠한형'에서 신동엽은 최진혁이 좋은 사람이라고 칭찬했고, 정은지는 "선배님이 정말 좋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에 최진혁은 "너나 건강해"라고 하면서 티격태격했다. 이후 진행자들은 두 사람 사이를 응원했다.
이에 대해 최진혁은 제작발표회에서 "내가 술을 먹으면 흥이 오르는 스타일인데, 그때도 편해서 그런 것 같다"라고 한 뒤 "녹화 다음 날 신동엽 형이 전화를 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은지랑 잘해보고'라고 하시더라, 오해를 하셨는데 평소에 은지에게 혼이 많이 나서 그런 케미가 나온 것 같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15일 오후 10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