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MCND가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달 21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X10'을 발매한 MCND는 9일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새 앨범 발매 기념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이번 팬사인회는 MCND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하는 공개 팬사인회 자리로, 당일 현장에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이 모여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무대 시작 전 짧은 인터뷰에서 MCND는 신곡 'X10'의 곡 소개와 포인트 안무, 멤버 휘준과 민재가 선보이는 새 앨범 수록곡 '걸프렌드' 라이브 등을 선보였다. 또한 타이틀곡 'X10' 무대를 꾸미며 MCND만의 유니크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이어진 사인회에서 멤버들은 행사 내내 팬들과 눈을 맞추는 것은 물론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훈훈함을 안겼다.
팬사인회가 마무리된 후 멤버들은 "저희가 공개 팬사인회가 처음이라 긴장이 조금 됐었지만 많은 호응을 해 주셔서 잘 즐길 수 있었다"라며 "젬(공식 팬클럽명)분들뿐만 아니라 많은 대중분들도 함께 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희 MCND 앞으로도 멋있는 무대 많이 꾸며서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겠다"라며 "수원까지 와 주신 젬분들 너무 감사하고, 이런 이벤트로 자주 인사드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할 테니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MCND는 새 앨범 'X10'으로 오만 아이튠즈 전체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아랍 지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가 하면,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탄탄한 라이브를 선보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는 MR 제거 영상이 대거 올라오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MCND는 오는 30일 오후 7시 대구에서 두 번째 공개 팬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