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가수 윤민수가 아들 윤후 군이 '월반'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고 알렸다.
윤민수는 4일 인스타그램에 윤후 군의 성장 과정이 담긴 영상을 올리면서 "자랑스러운 내 새끼~졸업 축하해~ 월반 가문의 영광, 사랑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또 다른 사진에서 윤민수는 윤후 군, 전처 김민지 씨와 함께 가족사진을 찍었다. 윤민수와 김 씨는 최근 이혼 소식을 전했지만, 아들의 졸업식에 함께 참석했다.
윤후 군은 2006년 11월생으로 만 17세다. 그는 지난 2013년 윤민수와 함께 MBC '아빠! 어디가'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와 tvN '이젠 날 따라와' 등 예능에도 출연해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월 김 씨는 윤후 군이 "17세 대학생"이라면서 대학에 진학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편 윤민수와 김 씨는 지난 2006년 결혼해 같은 해 아들 윤후 군 얻었다. 특히 윤민수와 후 군은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동반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윤민수와 김 씨는 지난달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 소식을 전하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