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페퍼톤스 이장원이 이유있는 자신감으로 웃음을 안겼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하 '아티스트')에서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가 함께했다.
지코가 "어떤 분께서 '대한민국 3대 청량은 데이식스, 샤이니 그리고 페퍼톤스'라고 하더라"라고 운을 떼며 "그 라인업에 추가될 수 있었던 궁극적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페퍼톤스 이장원은 "그렇게 주장해 주신 어떤 한 분께 정말 감사를 드린다, 누가 봐도 사이다 같으신 분들과 함께 있으니까 더 청량해지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장원은 "비결은 모르겠고, 여기 계신 분들도 외우시면 될 것 같다, 대한민국 3대 청량은 '데·샤·페'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이장원은 화제의 커버곡 지코의 'She’s a Baby'를 원곡자 앞에서 선보이며 재미를 더했다.
한편,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는 한 주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금요일 밤,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