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남 오피스텔 칼부림에 모녀 사망…용의자는 60대男

2024.05.31 07:35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서울 강남 '모녀 살인 사건' 용의자인 60대 남성을 추적 중이다.

30일 오후 6시 54분께 서울 강남구 한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과 딸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흉기를 휘두른 용의자는 60대 남성으로, 범행 뒤 차량을 이용해 도주했다.
범행 직후 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즉사했고, 이 여성의 딸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용의자는 숨진 50대 여성과 지인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