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과 김혜윤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28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 최종화에서는 기적처럼 솔(김혜윤 분)에 대한 모든 기억을 되찾은 선재(변우석 분)의 모습이 담겼다.
류선재가 모든 시간의 기억을 되찾으며 임솔과 만났다. 임솔이 라디오를 통해 김영수(허형규 분)의 사망 소식을 듣고, 류선재에게로 향했던 것. 류선재는 자신을 보고 안도하며 우는 임솔에게 "혼자 있을 때 맨날 그렇게 울었어요? 당신 다 잊어버린 그 사람 그리워하면서?"라고 물었다.
류선재는 "어떻게 나한테서 널 지울 생각을 해, 어떻게 너 없이 살게 해"라고 원망하다 "늦어서 미안해, 잊어서 미안해"라고 진심을 고백하며 임솔과 입을 맞췄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 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드라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