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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한보름·최웅, 달달한 연인 케미→싸늘한 시선…극과극 모습 포착

2024.05.24 16:37  
KBS 2TV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스캔들' 한보름과 최웅의 극과 극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6월 17일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 / 연출 최지영)은 세상을 갖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벌이는 미스터리 복수극이다.

한보름은 극 중 배우 지망생 서진호(최웅 분)와 결혼을 약속하지만, 결혼식 당일 진호가 실종되며 인생이 크게 흔들리는 신예 드라마 작가 백설아를 연기한다. 한보름과 연인 케미를 선보일 최웅은 결혼식 당일 자취를 감춘 뒤, 문정인(한채영 분)의 치밀한 설계로 슈퍼스타가 되는 서진호 역을 맡았다.

그 가운데 한보름과 최웅의 극과 극 분위기가 담긴 투 샷 스틸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작가 백설아(한보름 분)와 배우 지망생인 진호가 서로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풋풋하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들의 모습은 사랑스러운 연인 그 자체로 설렘을 안긴다.

하지만 사람들 앞에서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한 결혼식 당일, 진호가 자취를 감추게 되면서 설아의 인생은 한순간에 무너진다. 진호는 과거 설아의 새엄마였던 정인과 엮인 후 그 길로 설아와 멀어진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두 사람 사이 냉랭한 기운이 감돈다.
설아는 자신의 데뷔작 '포커페이스' 종방연 현장에서 전 연인이자 드라마의 주연배우 진호를 마주하게 된 것. 둘은 서로를 싸늘하게 바라보며 팽팽한 관계를 형성, 흥미를 자극한다.

결혼식 당일 진호가 자취를 감춘 이유와 이들에게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진호가 설아의 작품 주연배우로 어떻게 자리하게 됐는지 '스캔들' 속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스캔들'은 '피도 눈물도 없이' 후속으로 이날 오후 7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