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여자)아이들 소연이 직접 만든 탕후루로 초등학생들과 마음을 나눴다.
소연은 지난 22일 공개된 웹예능 '쏘리사의 시골요리 대작전'에서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탕후루를 만드는 도전에 나섰다.
소연은 요리에 앞서 "제작진이 웃기는 예능을 하려고 했는데 제가 요리를 너무 잘해서 많이 걱정한다고 들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제작진은 "좀 더 큰 시련이 필요하다고 싶었다. 스케일 있는 미션을 준비했다"면서 초등학생들에게 대접할 탕후루 100개를 만드는 미션을 제안했다.
이후 소연은 하교 시간에 맞추어 초등학교 한쪽에 자리 잡았다. 수업이 끝난 학생들은 소연을 보자마자 환호성을 지르며 모여들었다. 5학년 학생은 "(여자)아이들 진짜 좋아한다. 최애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소연은 "요즘 학교에서 어떤 노래가 제일 인기가 많아"라고 물었고, 학생들은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를 많이 듣는다"며 합창해 팬미팅을 보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학생들은 탕후루를 맛있게 먹은 후 '이빨에 박히는 악당 설탕이 아삭하지 않아서 더 짱이었다' '탕후루에 편견을 버리게 됐다' 등의 좋은 평가를 했다.
'쏘리사의 시골요리 대작전'은 (여자)아이들 소연이 부캐(부캐릭터)인 쏘리사로 등장해 시골 마을에서 직접 식재료를 수확하고, 독창적인 레시피로 요리를 만들어 이웃과 함께하는 웹예능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공개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