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의 보금자리가 공개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데뷔 21년 차 아이돌 김재중이 '편셰프'로 출격한다.
김재중은 이번 '편스토랑'으로 15년 만에 지상파 예능 출연이 성사됐다. 베일에 싸여 있던 김재중의 깜짝 놀랄 요리 실력과 반전 매력 넘치는 일상이 모두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녹화 당시 김재중의 VCR은 화려한 샹들리에와 시선을 사로잡는 인테리어 소품들이 곳곳에 자리 잡은 싱글하우스에서 시작됐다. 그는 촬영 당시 해외 스케줄 소화 후 2주 만에 귀국한 상황으로,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가지런히 침구를 정리했다. 피곤할 법한 스케줄임에도 깔끔함을 놓치지 않는 김재중의 성향이 돋보였다.
이어 20년간 부지런히 활동하며 마련한 김재중의 소중한 보금자리가 공개됐다. 세련된 침실, 흡사 명품 편집숍이 연상되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드레스룸, 커다란 뱀 식탁이 위용을 뽐내는 주방이 감탄을 자아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감각적인 인테리어 소품들과 이색 조명들이었다. 김재중은 버튼 하나로 복도 조명 색깔을 바꾸더니 여러 색깔들 중 오늘의 느낌에 맞는 조명을 정했다.
여기저기서 "부티크 호텔 같다" "편집숍 같다"는 등의 감탄이 쏟아진 가운데, 이 화려한 집에서 펼쳐지는 김재중의 일상이 공개되자 '편스토랑' 식구들은 상상초월 김재중의 매력에 모두 웃음을 금치 못했다. 충남 공주 출신의 정겨운 사투리부터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예스러운 말투와 추임새, 생각지도 못한 허술한 실수 연발까지 김재중의 일상은 구수함 그 자체였던 것. 청국장과 같이 구수해서 별명이 '국장님'이라는 제보까지 더해지자 모두들 "역시 국장님"이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편스토랑'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