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니돈내산 독박투어2'에서 '독박즈'가 "살 못 빼면 비즈니스 항공권 사기"라는 '독박 게임'을 무려 100일에 걸쳐 진행한 결과를 공개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20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100일의 몸짱 프로젝트 실시 후, 인바디 재측정에 나서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독박즈'는 서울의 한 사무실에 모여 다음 여행 장소를 정하기 위한 회의에 돌입한다. 이때 장동민은 "바로 오늘이 '인바디 재측정' 결과가 나오는 날"이라고 고지해 '독박즈'를 긴장케 한다. 앞서 이들은 사이판 여행 직전, '인바디 점수' 게임을 하기로 하고 100일간 운동 후 목표치에 미달한 사람이 비즈니스 항공권을 결제하자고 입을 모은 바 있다.
측정에 앞서 '독박즈'는 서로의 몸을 매의 눈으로 스캔하고, 홍인규를 향해 "살이 엄청 빠졌다"며 견제의 눈빛을 보낸다. 또한 유세윤은 김준호에게 "체형이 좋아졌다"며 그의 사라진 뱃살을 가리키고, 김대희도 '어깨 깡패' 면모를 과시하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팽팽한 긴장감 속, 제작진은 '독박즈'의 인바디 점수를 차례로 발표하고, 꼴찌를 한 멤버의 이름이 호명되자 모두가 예상치 못한 반전 결과에 놀라워한다. 졸지에 비즈니스 항공권 비용 독박자가 된 멤버는 머리를 쥐어뜯더니 "이번에 여행하는 나라 말고, 다음 나라로 (항공권 결제)하면 안 될까?"라며 "돈을 마련할 말미를 좀 달라"고 읍소해 짠 내를 풍긴다.
이후 '독박즈'는 새로운 여행지를 의논한다.
'독박투어2'는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