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간호사가 뇌경색 전조증상을 놓치지 않고 신속한 대처를 해 급성 뇌경색 발생 산모를 구했다.
김천시는 21일 공공산후조리원에 입소해 있던 산모가 신생아 수유 도중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해 책임 간호사가 김천의료원 산부인과와 신경과에 연락해 응급MRI 촬영과 혈액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산모는 급성뇌경색으로 진단돼 응급처치 후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는 안정된 상태로 회복중이다.
김천시는 경북도 김천의료원과 협약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을 대비한 매뉴얼을 구축해 놨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